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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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미스터 김' 김동완, 훈훈한 총각엄마 등극

기사입력 2012.11.07 10:5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딸 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극본 조정주/연출 홍석구 김종현)에서 주인공 '김태평'을 연기하고 있는 김동완이 송아 역을 맡은 아역배우 노정의와 다정다감한 모습을 담은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동완이 극 중에서 가슴으로 낳은 네 명의 아이들 중 막내 송아를 업고 놀아주는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같은 포즈를 취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사진 속 김동완과 노정의는 환한 미소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쏙 빼닮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부녀 같네요", "김동완 씨 결혼하면 진짜 딸 바보 될 듯", "노정의 양 진짜 부럽다", "김동완 같은 총각엄마 어디 없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동완의 소속사 관계자는 "실제 김동완은 극 중 김태평 역과 같은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촬영장 밖에서도 아역배우들을 알뜰살뜰 챙겨 이미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미래의 딸바보'라 불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네 명의 아이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피는 총각 엄마를 연기하면서 뜨거운 가족애와 달콤한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방송부터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힘내요, 미스터 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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