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질주감을 느끼는 제6회 전국 수상오토바이경기대회가 지난 14일 경남 진해시 남문동 와성마을 인근 해상에서 전국 수상오토바이 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바다와 함께 해양 레저스포츠 발전을’이란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특히 5월 31일은 제11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헌장 제정의미와 이 대회 개최취지가 일맥상통 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수상오토바이는 강과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중 가장 화려하고 박진감이 넘쳐 일상의 스트레스를 후련하게 떨쳐주어 해양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자리 매김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해상에서 시속 90km 이상의 쾌속으로 지정된 코스를 순회하면서 스피드를 경쟁, 순위를 결정하므로 탄성을 자아내는 흥미진진한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