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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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장하는 형 등장 "지하철에서 클렌징은 기본" 경악

기사입력 2012.11.06 00: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장소 불문하고 화장을 하는 형이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형은 아침마다 두시간씩 화장을 한다. 지하철에 타서도 화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클렌징 크림을 꺼내 화장을 지우고 다시 두시간 동안 화장을 한다"라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화장하는 형은 "오늘은 팩 한시간을 해서 총 세시간 정도 걸렸다. 여드름 낫던 자국을 감추고 싶어서 화장을 한다. 슈퍼 갈때 빼고는 모두 화장을 한다. 화장을 하지 않으면 위축이 된다"고 해명했다.

이에 MC들은 "화장을 하면 피부가 더 좋아지지 않을 것 같다"며 그의 피부 상태를 걱정했다. 이에 형은 "BB도 재생 비비를 바르고 화장을 지울때도 4단계를 거쳐 화장을 지운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화장품 파우치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화장하는 형의 사연은 관객들에게 77표를 받아 아들의 소원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화장하는 형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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