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정은이 호텔 메이드 조장에게 아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11회에서는 여옥(김정은 분)이 자신을 구박하는 조장에게 아부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몸을 되찾은 여옥은 호텔로 출근을 했으나 룸메이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는 여옥이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일이기 때문. 이에 조장은 여옥에게 "치매야?"라며 일을 똑바로 하지 못한다고 구박했다.
그러자 여옥은 "어떻게 하면 이렇게 피부가 좋을 수가 있나요?"라며 "머리통도 너무 예쁘세요"라고 급 아부를 부렸다. 뿐만 아니라 "조장님을 보면 영화배우가 생각나요. 혹시 조상 중에 햅씨 없나요?"라며 오드리 햅번을 언급하기도.
결국, 이 말에 기분이 좋아진 조장은 여옥에 대한 화를 풀고 다시 침구를 정리하라고 지시한 후 자리를 떴다.
한편, 이날 여옥과 장현우(한재석)가 로맨틱한 모닥불 키스를 나눴으나 알고 보니 수남(신현준)의 꿈이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정은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