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자작시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무한도전' 하하가 결혼을 앞둔 여성의 심란한 마음을 자작시로 표현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통쾌한 언니들의 바람 잘 날 없는 시 아카데미 회원들의 가을 소풍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을 앞둔 새 신부 하모니로 변신한 하하는 모두가 즐거워하며 소풍을 떠나는 가운데 혼자만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낙엽이 떨어지는 공원에 앉아 "내 처녀 시절 다 저무네. 혼인 신고 고민되네. 무섭 무섭"이라며 "하지만 더 무섭무섭. 마이너스 내 통장..."이라며 울상을 지었다.
바로 그때 하모니의 앞으로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가 깜짝 등장했다. 이 모습을 슬피 바라보던 하하는 "나를 사랑하는 저 남자의 가치는 무려 5조"라며 "화려했던 나의 솔로의 날들이여. 빠빠이"라고 결혼을 앞둔 심란한 새신부의 마음을 담은 나레이션을 나지막히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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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하ⓒ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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