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51

미라 실제 얼굴 복원, "놀라운 과학 기술"

기사입력 2012.11.02 19:50 / 기사수정 2012.11.02 19:50

온라인뉴스팀 기자


▲ 미라 실제 얼굴 복원 ⓒ 롱아일랜드 대학 보도자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A.D. 1세기 경 이집트에서 만들어졌던 미라 4구의 얼굴이 최근 현대 과학 기술을 통해 복원됐다.

미국 ABC 뉴스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롱아일랜드 대학의 이집트 전문가인 밥 브라이어 교수 연구팀이 컴퓨터 단층촬영기기 CT스캐너를 이용해 미라 실제 얼굴을 복원해 낸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미라의 두개골 골격을 분석하고, 몽타주 전문 아티스트들이 이를 바탕으로 이목구비를 완성해 시신의 생전 얼굴을 조각상으로 재현해냈다.

이번 작업은 당시 풍습에 따라 미라와 함께 묻어뒀던 시신의 초상화가 얼마나 닮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복원된 미라 실제 얼굴과 함께 묻혀있던 초상화를 비교해본 결과 초상화의 모습과 복원된 모습이 상당 부분 일치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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