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윤해영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은 새 일일드라마 '너라서 좋아'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공개된 드라마 촬영 중 윤해영은 극 중 남편과 크게 다투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이에 윤해영은 제작진에게 남편과 다툰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그녀는 "서로 맞춰주고 받아주는 편이라 크게 부딪히거나 싸울 일은 없다. 드라마에서처럼 대들면 안 되지 않겠나"며 웃었다.
윤해영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자신을 대신 해 딸을 돌봐주는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일로 힘들지만, 엄마로서 아내로서 역할을 다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 사랑, 가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면서 할 수밖에 없다. 이 때 서로에 대한 배려나 고마워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가족들이 잘 이해해주고 배려 해준 덕분에 일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해영은 남편에게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응원 해주고 힘이 되 줘서 고맙다. 열심히 잘 하겠다"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윤해영은 지난 2011년 9월, 2살 연상의 의사와 재혼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좋은 아침'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