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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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집행유예 선고…'프로포폴 투약' 혐의 실형 면해

기사입력 2012.11.01 11:30 / 기사수정 2012.11.01 11:30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프로포폴 투약으로 구속기소된 방송인 에이미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이삼윤 판사)은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사회봉사와 24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이삼윤 판사는 "사회 모범을 보여야 할 할 방송인이 금지된 약물을 투약한 점, 청소년 등 사회에 심각한 파장이 우려되는 점 등으로 미뤄 죄질이 가볍지 않다. 하지만, 동종 전과가 없는 초범이며, 수감생활을 성실히 이행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 실형을 유예한다"며 집행유예 이유를 밝혔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의 한 네일숍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녀는 지난 10월 춘천교도소에 수감돼, 검찰의 수사를 받았고 검찰은 지난달 18일 공판에서 에이미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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