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22
경제

연극 '국화꽃 향기' 11월 3일 개막…홍희원-오승은 출연 '기대감UP'

기사입력 2012.11.01 11:18 / 기사수정 2012.11.01 11:1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홍희원과 오승은 등이 출연하는 연극 '국화꽃 향기'가 11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관객들을 찾아간다.

연극 '국화꽃 향기'는 김하인 작가의 책 '국화꽃 향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공연을 맞이 하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소설과 영화에 이어 연극으로 제작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출산 후 복귀하는 배우 오승은과 영화 '도가니'에서 윤자애 역으로 명품 조연 역할을 한 배우 김주령, 신예 이선영이 여주인공 미주 역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 승우 역에는  드라마 '하얀 거짓말' 연극 '밀당의 탄생', '싱글즈', ' 김종욱 찾기' 영화 '회사원', '늑대소년', '인류멸망보고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홍희원과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에서 열연을 펼친 김태훈, 이승현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이 외에도 송인경, 이수아, 최정화, 장순, 동현배, 김진 등이 출연해 헌신적이고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완성한다.

SBS '스타킹'에 출연하며 닉쿤 닮은꼴로 유명세를 치른 인기 팝 피아니스트이자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인재상을 받은 실력파 뮤지션 신지호가 2011년에 이어 연극 '국화꽃향기'의 음악 감독을 맡아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국화꽃향기'는 음악을 극중 라이브로 들을 수 있게 진행된다. 공연 내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라이브로 협연,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국화꽃 향기'는 11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서대문에 위치한 N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국화꽃향기 홍희원 ⓒ LMS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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