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계절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이용이 '잊혀진 계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용은 "'잊혀진 계절'은 원래는 조영남 씨가 녹음까지 거의 끝냈던 곡이다"며 "버려질 뻔했는데 곡이 괜찮아서 내가 다시 녹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이용는 "곡이 대박을 치니까 조영남 씨가 '그 노래 잘 나가지? 돈 많이 벌었냐?'면서 질투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잊혀진 계절'은 시월의 마지막 밤을'이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10월이 아닌 9월의 마지막 밤이었다"며 "발매가 늦어지면서 가사가 바뀌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용은 "그때 인기가 너무 많아서 그 해의 모든 가수상을 싹쓸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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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