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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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구혜선 "매니저도 없이 이외수 직접 찾아갔다"

기사입력 2012.10.30 10:39 / 기사수정 2012.10.30 10:39



▲ 놀러와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구혜선이 작가 이외수에게 직접 찾아가는 행동력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29일 방송된 MBC '놀러와-방바닥 콘서트'에서는 "이외수 선생님에게 직접 찾아간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KBS 2TV '꽃보다 남자'를 본 이외수 선생님이 한 인터뷰에서 내 이름을 언급했다. 내가 트위터를 시작한 뒤 이외수 선생님께 쪽지를 보냈고 그 이후 연락을 하게 됐다"며 웃었다.

이어 "짐을 싸들고 와서 감성마을에 작업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버스를 타고 감성마을에 갔다. 매니저 없이 혼자 떠났다"고 덧붙여 김원희 유재석을 놀라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영화 '복숭아나무'를 연출할당시 출연 배우 조승우와 갈등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조승우 씨는 완벽주의 스타일이시고 저는 좀 즉흥적이다. 그런 부분에서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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