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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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시청률 하락에도 열혈 시청층 뜨겁게 '해피엔딩 염원'

기사입력 2012.10.30 08: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8.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했던 8.9%의 시청률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김희선 분)이 자신의 몸 안의 독을 없애고자 또 다른 독을 직접 마시는 치료법을 선택했다. 최상궁(김미경 분)과 최영(이민호 분)의 반대에도 은수는 녹두독을 먹었다. 은수는 "반응이 제대로 일어나면 열이 날 거다. 그 때는 몸이 싸우고 있는 거니 놔둬라. 날이 밝아도 열이 내리지 않거든 그 때는 해열제를 써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 날이 되어도 은수의 열은 내리지 않았고 해열제도 듣지 않았다. 최영은 과거 은수가 자신에게 줬던 아스피린을 떠올리고 그것을 씹어 은수에게 먹여줬다.

종영을 하루 앞 둔 '신의'가 과연 어떤 결말로 끝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0.5%,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3.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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