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혜박아" 부름에…워킹 중이던 혜박 '멘붕' 된 사연은?

이효리 혜박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효리가 패션쇼 도중 모델 혜박의 이름을 크게 외쳤다.

지난 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 정혁서&배승연 디자이너 패션쇼에는 모델 혜박이 참여했다. 이날 혜박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효리도 패션쇼장을 찾았다.

이날 쇼를 보던 이효리는 런웨이에 오른 혜박의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을 본 뒤"혜박아!"라고 크게 외쳐 시선을 모았고, 혜박은 자신의 이름을 크게 부른 이효리에 웃음이 터져 렌웨이를 걸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효리의 돌발 행동에 객석도 역시 웃음바다가 됐다.

이후 혜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크게 '혜박아'라고 불러서 빵 터졌잖아요"라며 "진짜 멘붕. 머리 속엔 아직도 '혜박아' 가 들린다"라는 심경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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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