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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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SK-삼성 3차전, 우천 취소…추후 일정도 하루씩 연기

기사입력 2012.10.27 12:29 / 기사수정 2012.10.27 12:4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은 오전부터 내린 비로 낮 12시 5분 경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로써 한국시리즈 3차전은 다음날인 2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따라서 잔여 경기 일정도 하루씩 뒤로 밀린다. 당초 28일 오후 2시에 치러질 예정이던 4차전은 29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5~7차전 일정도 하루씩 밀렸다. 당초 30일~내달 1일까지 잠실구장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31일~내달 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27일 한국시리즈 3차전 입장권의 예매자는 다음날(28일)로 연기된 3차전 경기에 입장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원치 않을 시에는 발권된 입장권은 당일(27일) 문학구장 매표소에서, 발권되지 않은 예매 입장권은 구매한 사이트에서 취소할 수 있다.

페넌트레이스의 경우 경기가 우천 취소될 경우 기존에 예매되어있던 입장권이 자동으로 취소됐지만 한국시리즈는 예매 고객이 인터넷 예매 사이트에서 직접 입장권을 취소해야 한다.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도 불편을 겪게 된 셈이다.

28일 양 팀 선발투수로는 변함없이 SK 데이브 부시, 삼성 배영수가 나선다.

[사진=비에 젖은 그라운드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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