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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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박수홍, 배려심 있던 예전과 달리…너무 변했다"

기사입력 2012.10.25 17:18 / 기사수정 2012.10.25 17:18

방송연예팀 기자


▲유재석 박수홍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유재석이 박수홍에게 사람이 너무 변했다고 폭로했다.

25일 방송 예정인 KBS2 '해피투게더'에서 MC 유재석은 게스트로 출연한 박수홍에 대해 "과거 꽃미남 개그맨으로 인기가 굉장했다"며 "박수홍이 개그 공연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박수홍을 보기 위해 방청을 온 여학생들의 함성소리가 엄청났다"고 당시 박수홍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여학생들의 환호소리 때문에 나와 박수홍이 6개월이나 준비한 새 코너에서 공연하는 개그맨들의 목소리가 오디오에 녹음되지 않아 결국 그 코너가 방송에 나가지 못했다.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재석은 이내 "박수홍이 매너 있고 배려심이 있었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 너무 사람이 변했다"라고 폭로해 박수홍을 당황하게 하여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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