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야채 이름 고충 토로 "후배들은 쓰지 말았으면…"

▲상추 예명 뜻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상추가 예명인 '상추'의 뜻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거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창명, 데프콘, 상추, 솔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상추는 예명을 상추로 지은 이유에 대해 "어릴 때 친한 친구들이 본명 이상철을 장난으로 '상철이 추해'라는 뜻의 '상추'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상추는 이어 "오늘 낮에도 인터넷에 '상추'라고 검색해 보니까 '상추 값 90% 하락'이었다"며 "비슷한 이름들이 많다. 상추, 거미, 양파, 양배추…. 이제는 후배들에게 절대 야채, 곤충 이름은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2003년 힙합가수 A군과 유명 연예인의 스캔들이 터졌다"며 "사실 A군의 정체는 상추였다"고 상추의 스캔들을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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