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10.24 22:45 / 기사수정 2012.10.24 22:45
[엑스포츠뉴스=대구,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한국시리즈 첫 출전에도 맹활약한 포수 이지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은 24일 대구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윤성환의 5⅓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와 1회말 이승엽의 선제 투런 홈런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지영이 한국시리즈 첫 출장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활약을 했다"고 운을 뗀 뒤 "많은 이들은 진갑용이 아닌 이지영을 내보내는 것에 대해 도박이라고도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차피 선수 한 명 키우려면 이런 경기에 나가야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뒤 "이날 경기로 (이지영에게)많은 공부가 됐을 것이고 다음에 나가면 더 잘 할 것"이라며 강한 믿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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