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JYJ 김재중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자칼이 온다(감독 배형준/제작 노마드필름/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22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자칼이 온다' 포스터는 '전설의 킬러' 봉민정(송지효 분)과 '여심킬러 톱스타' 최현(김재중 분)의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태연하게 냉장고에 기대어 물을 꺼내 마시는 송지효와 테이프로 온 몸이 꽁꽁 묶인 채 이를 바라보는 김재중의 두려움 가득한 눈빛이 대조되며 납치극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 블랙 패션과 손에 든 권총,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송지효와 한류스타 JYJ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테이프로 꽁꽁 묶인 채 송지효의 눈치를 보고 있는 김재중의 모습은 파격적인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자칼이 온다'는 킬러 봉민정이 마지막 미션으로 톱스타 최현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로 오는 11월 15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자칼이 온다'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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