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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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2' 유설아, "박기웅과 키스신만 스무 번"

기사입력 2012.10.18 16:40 / 기사수정 2012.10.18 16:41

이준학 기자


▲'풀하우스2' 유설아, 키스신 고백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유설아가 박기웅과의 키스신에서 NG만 스무 번이 났다고 밝혔다.

유설아는 18일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2(이하 풀하우스2)' 제작발표회에서 "박기웅과의 키스신이 첫 키스신이었다. 제가 좋아하는 상대 역할은 노민우였는데 박기웅과 키스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설아는 "이 키스신은 노민우에게 보이기 위한 키스신이었는데 NG가 스무 번이 났다. NG가 많이 난 이유는 박기웅과 제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조명, 카메라 등 스태프들의 장난을 쳤기 때문이었다"며 "키스를 열 번 정도 하나보니 설레고 떨리는 느낌보다는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만 들었다"고 설명했다.

극중 유설아는 이태익(노민우 분)의 첫사랑이자 현재 월드스타인 진세령 역을 맡았다.

또한, 유설아는 "노민우, 황정음, 박기웅 등 동료배우들이 다 또래다 보니 그냥 매일이 재미있었다. 드라마를 찍으면서 한중일 3개국을 다니기도 쉽지 않은데 여행가는 기분이었다"며 "또 다른 드라마들은 해외촬영을 하다보면 스케줄이 빡빡하다던데 '풀하우스2'는 사전제작이다 보니 여유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풀하우스2'는 원수연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아시아 최고의 아이돌 스타인 이태익과 원강휘(박기웅 분)의 코디네이터로 장만옥(황정음 분)이 함께 집에 들어와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2일 오후 12시 30분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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