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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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차태현 父, "아들이 방송출연 못하게 해" 폭로

기사입력 2012.10.14 18:1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 씨가 아들이 방송출연을 못하게 한다고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패밀리 합창단 오리엔테이션 편이 전파를 탔다.

차재완 씨는 이경규와 주상욱이 막간을 이용해 진행한 '욱쇼'를 통해 “아들이 방송출연을 못하게 한다. 자꾸 하지 말라고 한다”고 말하며 살짝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1박 2일'에 자기가 걸렸으니까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시청률을 먼저 올려놓겠다고 했다"면서 "그래도 '남자의 자격' 출연은 찬성을 했다"고 전했다.

또 차태현에게 한마디 하라는 제안에 "절대 네 인격에, 네 인기에 손해나게는 안 해. 내 아들, 난 좋아해"라며 아들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형빈이 합창단 내 인기투표에서 0표를 얻으며 꼴찌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차재완ⓒ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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