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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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윤형빈, 주상욱과 씨름대결서 승리 '기쁨의 포효'

기사입력 2012.10.14 17: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주상욱과의 씨름대결에서 승리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패밀리 합창단 오리엔테이션 편이 전파를 탔다.

윤형빈은 패밀리 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63인분 점심 만들기를 두고 조장 대결에 나섰다. 윤형빈이 뽑은 미션지에는 '주상욱보다 힘이 세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윤형빈과 주상욱의 씨름대결이 진행됐고 윤형빈은 승리를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주상욱 역시 만만치가 않아 팽팽한 경기가 계속됐다.

결국, 잠시 경기를 끊고 휴식시간을 가진 뒤 다시 경기를 재개했는데 윤형빈은 주상욱과 엎치락뒤치락 끝에 주상욱을 먼저 넘어뜨렸다.

윤형빈은 주상욱을 이기고 땅에 뒹굴면서 "주상욱 이겼다"고 목놓아 외치면서 진심으로 기뻐했다. 반면, 윤형빈에게 진 주상욱은 만신창이가 된 채 고개를 숙이며 희비가 교차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형빈이 합창단 내 인기투표에서 0표를 얻으며 꼴찌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윤형빈, 주상욱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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