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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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이요원-조승우, 운명적 첫 만남 '보는 사람도 두근두근'

기사입력 2012.10.12 11: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마의' 조승우와 이요원이 첫 만남을 가졌다.

16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 6회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 강지녕(이요원이 8년 만에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중 어린 시절 헤어진 뒤 성인이 될 때까지 서로 만나지 못했던 백광현(조승우)과 강지녕(이요원)은 이타인 마을(도성에 있었던 왜인들의 마을)에서 재회한다.

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주점에 들린 강지녕과 숙휘공주(김소은)는 시비를 거는 왜인들 때문에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된다. 이때 이를 목격하게 된 백광현이 두 사람을 구해준다.

백광현은 처음 만난 강지녕의 손을 잡고 도망치는가하면, 강지녕을 숨기기 위해 강지녕을 자신의 품 속 깊이 포옹하는 등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조승우와 이요원의 가슴 떨리는 재회 장면은 지난 7일 강원도 속초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 날은 두 사람이 '마의'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던 상황.

첫 촬영임에도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이며 촬영을 이어나갔다. 새벽부터 그 다음날까지 이어진 24시간 동안의 고된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촬영을 이어갔다.

특히 두 사람은 이병훈PD와 함께 캐릭터와 장면 컷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캐릭터를 정리해나갔다. 대기시간에도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며 에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조승우와 이요원이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인데다 활발한 성격도 비슷해 첫 촬영임에도 척척 맞는 호흡을 선보였다"며 "본의 아니게 스킨십을 하게 된 후 생겨난 미묘한 감정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마의 이요원 조승우 ⓒ 김종학 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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