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천만 공약 지킨다…'코엑스서 관객과의 만남'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천만 관객 공약 이벤트를 미리 실시한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11일 "출연배우들이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 삼성동 코엑스 아셈광장에서 관객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행사에서 천만 돌파 공약으로 사극 의상을 입고 관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겠다고 밝힌 바 있는 출연 배우들은 이날 행사에서는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장광이 영화 속 사극 의상을 그대로 입고 참석 할 예정이다.

당초 천만 관객 돌파 시에 진행키로 했던 이번 행사는 이병헌이 헐리우드 영화 '레드 2' 촬영을 위해 출국하기 전으로 앞당겨 실시한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허그타임과 사인회 등 팬들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지난 10일 기준 855만 7130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광해, 왕이 된 남자 ⓒ CJ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