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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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일본에서의 인기 비결은 미소"

기사입력 2012.10.10 12:36 / 기사수정 2012.10.10 13:3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박시후가 자신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비결로 미소를 꼽았다.

10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제작보고회에서 박시후는 '일본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뭐가 매력일까?"라고 잠시 생각한 뒤 "일본팬들은 웃는 미소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밝은 미소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내가 살인범이다'로 스크린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박시후는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가 일본에서 방송되자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수십 명의 일본 팬들이 박시후를 보기 위해 몰려들어 관심을 모았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연쇄살인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난 범인 이두석(박시후 분)이 자신의 이야기로 책을 발간한 후 스타가 되자 그를 법으로 심판을 할 수 없는 당시 담당 형사 최형구(정재영 분)가 미해결 실종사건을 파헤쳐 이두석을 검거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물이다. 오는 11월 개봉.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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