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막말자'…시청자들 뜨거운 관심 속에 '대박조짐'

▲ 황현희 '막말자' ⓒ KBS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황현희의 새코너 '막말자'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코너 '막말자'가 방송돼 첫 회 만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막말자'는 '막으려는 자와 말하는 자'라는 뜻으로 남자들의 치부를 발설하는 코너. 이날 방송에서 황현희는 각종 사례를 예로 들며 바람피우는 남자들의 습성을 낱낱이 밝혀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황현희는 "여성분들 그동안 남자들의 거짓말, 남자들의 바람기에 얼마나 많이 힘드셨습니까"라며 남자들의 바람피우는 법을 공개했다.

황현희는 "휴대폰을 가방에만 넣어두거나 테이블 위에 엎어놓는 것은 각각 바람피울 확률 30%, 50%다"라며 "여기에 무음처리가 돼있다면, 바람피울 확률 90%"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현희는 "휴대전화 잠금 패턴이 말도 안 되게 미로처럼 돼 있어도 바람피울 확률 100%"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고, 특히 여성 시청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새코너 '막말자'는 전국 기준 26.7%(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하며 개그콘서트 코너 중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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