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26.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일 기록했던 시청률 22.2%보다 4.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재(이상윤 분)와 서영(이보영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영은 방에 있는 유골함을 보고 치워달라고 한 지선(김혜옥 분)의 말을 듣고 다음 날 진안으로 내려갔다.
서영이 걱정이 된 우재는 몰래 그녀의 뒤를 따랐다. 서영은 우재가 있는 줄 모른 채 엄마의 골분을 뿌리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서영은 "돈 많은 남자가 나 좋단다. 엄청 잘생겼다. 나도 좋아하고 싶은데 좋아하면 안되는 사람이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우재는 서영의 신발이 냇가에 떨어지자 정체를 드러냈다. 우재를 본 서영은 눈물을 터뜨리며 우재의 품안에서 하염 없이 오열했다.
한편, 선우(장희진 분)는 우재가 좋아하는 사람이 서영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내 딸 서영이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