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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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피겨 Jr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 8위

기사입력 2012.10.04 21:2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피겨 기대주' 김진서(16, 오륜중)가 주니어 그랑프리 6차대회 쇼트프로그램 8위에 올랐다.

김진서는 4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2~2013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6차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25.52점 프로그램 구성요소점수(PCS) 26.85점 감점(Deduction) -1점을 받았다.
총점 51.37점을 받은 김진서는 출전선수 24명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3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3차대회에 출전한 김진서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진서는 한국 남자 피겨 사상 두 번째로 ISU가 주관하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3차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49.60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몇몇 실수를 범하며 8위에 올랐다.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김진서는 1.14점의 높은 가산점(GOE)을 챙겼다. 하지만 두 번째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를 범했고 트리플 플립은 싱글에 그치며 롱에지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는 레벨4를 받았고 체인지 싯 스핀도 레벨3을 기록했다. 김진서는 오는 5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상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한편 70.47점을 받은 얀한(중국)이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69.47점을 기록한 막심 코브튠(러시아)가 그 뒤를 이었고 헤리슨 쵸아테(미국)가 64.0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사진 = 김진서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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