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예원, 애프터스쿨 가은 꺾고 '천하장사 아이돌' 우승

▲쥬얼리 예원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쥬얼리 예원이 '천하장사아이돌'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원은 10월1일 오전에 방송된 MBC 한가위특집 '으랏차차! 천하장사 아이돌'에서 괴력을 발휘하며 강지영, 소유, 정은지를 차례로 제압해 결승에 진출, 애프터스쿨 가은과 대결을 펼쳤다.

이전의 한판 대결과 달리 3판 2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예원과 가은의 경합은 팽팽했다. 먼저 가은이 1승을 거두고, 가은에게 눌리며 얼굴에 부상을 당한 예원은 2라운드에서 가은의 힘을 빼놓은 후 불굴의 의지로 승리했다.

마지막 세 번째 대결은 서로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진행됐고 결국 예원이 승리했다.

이후 예원은 "진짜 대박이다. 우리 쥬얼리 앨범이 1년 동안 안 나왔어도 제가 이렇게 열심히 해서 1등을 해 앨범을 내려고 합니다. 사장님!"이라며 재치있는 우승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의 진행으로 방송된 MBC 추석특집 '으랏차차! 천하장사 아이돌'에서는 인피니트, ZE:A, 씨스타, 걸스데이, 엠블랙, 에이핑크, B.A.P, 2PM 등 국내 아이돌 100여명이 모여 모래판 위의 한판 승부를 벌여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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