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김지훈, "이특, '동방신기' 대항마 '스마일' 멤버였다"

▲김지훈, 이특 '스마일' 언급 ⓒ SBS '강심장'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지훈이 SM 출신이었던 사실과 이특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선 김지훈이 출연해 SM 출신 연기자 1호였다는 사실과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은 물론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도 함께 춤 연습을 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지훈은 당시를 회상하며 "이특과 은혁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슈퍼주니어 전에 당시 '동방신기'의 대항마로 '스마일'이란 그룹이 존재했다. 결국, 빛을 보진 못했는데 그 멤버에 이특과 동해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특은 "동방신기 대항마 스마일이라고 있었다. 항상 밝고 명랑하게 '안녕하세요 스마일 정수입니다'라면서 인사하고 다녔다"고 말햇다.

이어 이특은 "데뷔 직전까지 갔었는데 결국 실패했다. 당시 월드컵이 4강까지 갈 줄 몰랐다. 너무 열기기 뜨거우니까 우리가 데뷔해도 관심을 못 받겠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지훈은 "오히려 잘 된 거다. 멤버가 다섯 명이었는데 곰과 호랑이처럼 이특과 동해는 살아남았고 나머지 세 명은 못 견디고 뛰쳐나갔다. 그래서 결국 슈퍼주니어로 사람이 됐지 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훈은 군대에 있을 때 에프엑스 설리로부터 위문편지와 과자선물을 받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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