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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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대행 "타선의 끈질긴 승부가 승리 요인"

기사입력 2012.09.25 21:2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대행이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을 칭찬했다.

한화는 25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류현진의 호투와 4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3득점한 타선에 힘입어 3-1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한화는 7위 LG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이며 최하위 탈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4회초 한화의 타선 집중력이 특히 돋보였다. 한화는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신경현, 하주석이 연속 안타로 출루한 뒤 고동진의 2타점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곧이어 터진 장성호의 우전 적시타는 쐐기타였다. 이후 한화는 1점만을 내주며 두산 타선을 잘 막아낸 끝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선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7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9승에 성공했다.

한 감독대행은 경기 후 "오늘 타선이 끈질긴 승부로 이용찬을 공략한 것이 승리 요인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양 팀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한화는 유창식을, 두산은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사진=한용덕 감독대행 ⓒ 잠실,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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