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위니아 ⓒ 기상청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7호 태풍 즐라왓에 이어 18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24일 오후 9시 괌 북서쪽 약 98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기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했다"며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180㎞, 시속 8㎞의 느린 속도로 일본 열도를 향해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방향을 약간 동쪽으로 틀어 28일 오전쯤에는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47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진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에위니아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의 신을 의미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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