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수목 드라마 '착한남자'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착한 남자'는 13.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했던 9.9%의 시청률보다 3.9%p 상승한 수치다.
'착한 남자'는 경쟁 프로그램 '아랑사또전'과 동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공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재희(박시연 분)의 이중적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정규(김영철 분)는 병에 걸려 이식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딸 서은기(문채원 분)이 이식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으나 재희(박시연 분)는 이를 만류했다. 재희는 서정규의 신임을 얻어 자신의 아들 은석(조휘준 분)을 후계자로 앉히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한재희는 안 변호사(김태훈 분)에게 마루를 찾아간 것이 들키자 자신의 살인 이력 과거를 모두 고백했다. 이어 재희는 안 변호사에게 키스를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3.8%,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착한 남자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