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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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테이큰 이후로 액션배우로 거듭나"

기사입력 2012.09.17 12:18 / 기사수정 2012.09.17 15:1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테이큰2'의 배우 리암 니슨이 액션배우로 변화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테이크2' 기자회견에서 리암 니슨은 "'테이큰' 출연 이후 배우로서 커리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테이큰 이후 액션배우로 변화해서 액션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1952년생인 리암 니슨은 액션신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체력관리를 잘 하고 있고, 건강도 굉장히 좋은 상태"라며 "언제까지 할 수 있느냐는 제 건강이 알려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이전까지만 해도 '쉰들러 리스트'로 오스카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주로 드라마 장르에서 활약해온 연기파 배우였다. 전작인 '테이큰'에서 액션 연기를 펼쳐보인 이후 리암 니슨은 이번 속편에서도 강한 액션을 선보인다.

지난 2008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2억 2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한 '테이큰'의 속편인 '테이큰2'는 또 한번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인신매매범 일당과 맞서는 전직 CIA 요원인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테이큰2'는 전편에서 조직에 치명타를 입고 가족의 목숨까지 빼앗긴 인신매매범 일당이 복수를 위해 브라이언의 전처인 레노어(팜케 얀슨 분)와 딸 킴(메기 그레이스 분)을 납치하면서 시작되는 액션 스릴러로 뤽 베송이 제작을 맡았으며,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리암 니슨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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