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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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전혜빈 없었으면 어쩔뻔했나요

기사입력 2012.09.17 12:10 / 기사수정 2012.09.17 13:1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가수 겸 배우 전혜빈이 남자들도 하기 어렵다는 야생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으로 늘씬한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정글의 법칙'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에서 케냐를 거쳐 아프리카 오지 마다가스카르에 도착한 '정글의 법칙' 병만족은 때 아닌 마다가스카르 내 총격전에 촬영장비가 수송도중에 실종되는 위기를 겪었다. 뿐만 아니라 촬영 뒤 귀국까지 보장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는 어려울 때 힘을 발휘하자는 취지로 '화이팅'을 외치며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시작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틴다는 심정으로 나뭇가지를 조명 받침대 삼아 현지 적응을 시작한 병만족, 그 가운데 유일한 홍일점 전혜빈의 활약이 빛났다. "가족애가 생겼다. 나만 하는 게 아니구나. 수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어서 도전하고 있고 고생하고 있구나. 그래서 애정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한 전혜빈은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스태프와 함께 촬영 준비를 도왔다.
 

전혜빈의 반전 매력은 생존 식량을 확보하고자 야생을 거침없이 휘저으며 사냥을 하는 순간에 발휘됐다. 사막과 공존하는 바다, 염호에 도착한 전혜빈은 거침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산물들을 겁도 없이 덥석 잡아들여 병만족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염호 꽃게사냥에서도 전혜빈은 남자도 쉽게 도전하기 힘든 작업인 터라 김병만 외 도전자가 없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김병만을 도와 뛰어난 수영실력을 뽐내며 수중 탐사에 나섰고, 꽃게와 조개 잡이에 성공했다.

이에 전혜빈의 모습을 지켜보던 박정철은 "여전사야 여전사. 안젤리나 혜빈"이라며 "혜빈이는 장차 큰일을 할 아이다. 내가 봤을 때 김병만 다음이다. 인정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글의 법칙'에서 전혜빈의 만점 활약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병만 후계자 전혜빈", "전혜빈 고정으로 합류해도 잘 해낼 듯", "다이어트 욕구 일으키는 몸매 전혜빈, 겁 없이 사냥하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전혜빈 반전 매력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전혜빈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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