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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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박 투명굽 사건, 런웨이에서 힐이 부러졌는데…

기사입력 2012.09.15 23:06

방송연예팀 기자


▲혜박 투명굽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톱모델 혜박이 투명굽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는 세계적인 패션모델 혜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박은 지난 2006년 크리스찬 디올 패션쇼 당시 있었던 '투명굽'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혜박은 "런웨이 위에서 몇 발자국 걷다가 관객석에서 ‘힐이 부러졌다’고 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신발을 벗지 않고 걸어 패션쇼 관계자들은 굽이 부러진 사실을 아무도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쇼를 망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과 신발을 벗고 걸으면 키 큰 서양인 모델 사이에서 유독 작아지는 게 너무 싫어 참고 걸었다"고 밝혔다.

까치발로 워킹을 계속한 혜박은 '투명굽 사건'으로 디자이너와 스태프 등 패션쇼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들었다고 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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