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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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시청자도 깜짝 놀란 반전 예고…"소름 돋았다"

기사입력 2012.09.10 23:23 / 기사수정 2012.09.10 23: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신의'의 마지막 장면에서 깜짝 놀랄 반전의 단서가 드러났다.

10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는 공민왕(류덕환 분)과 최영(이민호 분)이 재치 넘치는 꾀로 기철(유오성 분)에게 넘어간 유은수(김희선 분)를 일단 되찾아왔다.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 유은수를 넘길 수밖에 없었던 기철은 분노에 치를 떨었다. 기철은 어떻게든 유은수를 되찾아 올 방법을 고심하다가 무릎을 쳤다.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했던 스승 화타의 유물을 다시 한번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화타의 유물은 총 세 개가 있는데 그 중 첫 번째인 수술 도구는 이미 유은수가 본 적이 있다. 기철은 유은수에게 유물에 대한 답을 얻고 싶어 했다. 기철이 야심 차게 궁으로 들고 간 두 번째 유물은 유은수를 정말 깜짝 놀라게 하였다.

그것은 바로 보라색의 현대식 다이어리였다. 수천 년 전의 유물이 다이어리라는 사실에 놀란 유은수는 페이지를 하나하나 넘기다가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 큰 충격을 받았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익숙한 필체로 '은수'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던 것이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럼 화타가 은수였던 건가", "반전 정말 놀랐다. 거기 은수 이름이 왜 있을까", "마지막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다", "드라마가 점점 재밌어진다"며 다음 회를 잔뜩 기대하는 반응이었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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