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22
스포츠

피겨 김진서-김해진, Jr그랑프리 3차대회 동반 출전

기사입력 2012.09.10 11:0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피겨 기대주' 김진서(16, 오륜중)와 '수퍼 루키' 김해진(15, 과천중)이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에 동반 출전한다.

김진서와 김해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해진과 김진서가 14일부터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오후 12시 30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진서는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한다. 김진서는 출국에 앞서 올댓스포츠를 통해 "처음 나가는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여서 설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후회 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진은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2차 호주 대회에서 5위, 4차 루마니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해진은 출국에 앞서 올댓스포츠를 통해 "시즌 첫 국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프로그램의 요소들을 실수 없이 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4일과 5일에 걸쳐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총점 189.12점으로 국내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한 김진서는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3차 오스트리아, 6차 크로아티아 대회에 참가한다. 김해진은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3차 오스트리아대회와 5차 슬로베니아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오스트리아 대회는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김진서는 13일에 쇼트 프로그램, 15일에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경기에 출전하며, 김해진은 14일에 쇼트 프로그램, 15일에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사진 = 김해진, 김진서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