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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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육지라면' 가수 조미미, 9일 오전 간암으로 별세

기사입력 2012.09.09 16:25 / 기사수정 2012.09.09 16:25

방송연예팀 기자


▲조미미 별세 ⓒ 조미미 베스트 앨범 재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바다가 육지라면'을 부른 가수 조미미가 자택에서 별세했다.

간암으로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조미미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오류동 자택에서 향년 6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부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고, 11일 오전 발인 예정이다.

1947년 전라남도 영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5년 '떠나온 목포항'으로 데뷔했으며 1969년 '여자의 꿈'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선생님', '먼데서 오신 손님', '서산 갯마을', '단골손님',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등을 발표했다.

유족 측은 "한 달 전 급성간암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며 "병원에서 더는 치료를 해 줄 수 없다고 밝혀 퇴원 후 최근까지 집에서 계시다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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