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꿈' 첫 방송, 흥미로운 전개로 '눈길'

▲대왕의 꿈 ⓒ KBS '대왕의 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기대를 모았던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첫 방송됐다.

8일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첫방송에서는 삼국 통일에 당나라를 끌어들인 태종 무열왕 김춘추(최수종 분)에 불만을 품고 서라벌로 진격하는 김유신(김유석 분)의 대결이 그려졌다.

빗 속에서 대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내 어린 시절 김유신(노영학 분)과 김춘추(채상우 분)의 첫 만남으로 이어졌다.

화랑이 되기 위해 서라벌로 온 가야계 출신 김유신은 천관녀(이세영 분)을 구하려다 저잣거리의 싸움에 휘말리고 만다.

이때 김춘추(김유석 분)가 나타나 염장 무리를 훈계하며 김유신과 김춘추는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첫 장면에서 보여준 김춘추와 김유신의 팽팽한 대립과 두 사람의 어린 시절 이야기의 전개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대왕의 꿈'은 삼국통일의 주역 태종 무열왕과 김유신 등 영웅들의 일대기를 흥미와 재미로 재조명한 대하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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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