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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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퍼거슨과 불화설 일축, 맨유 사랑해"

기사입력 2012.09.09 13:08 / 기사수정 2012.09.09 13:08

이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 기자]웨인 루니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루니는 8일(한국 시간)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에서 자신의 축구인생을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으로 경기를 나설수 없는 상황에서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알려지며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루니는 "난 맨유를 사랑한다. 맨유는 매우 훌륭한 클럽이다. 나는 이곳에서 더 성공하고 싶다. 10년 후에도 맨유에서 뛸고 있길 바란다"라며 자신에 대한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어 루니는 지난 8월 25일 열린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당한 부상과 관련해 "운이 좋았다. 치료가 잘되고 있다. 하지만 너무 서둘러 복귀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니는 2004년 맨유로 이적했고 367경기에 출전해서 181골을 성공시키며 맨유 역사상 4번째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사진 =웨인 루니ⓒ 엑스포츠뉴스DB]


이준 기자 ycuvi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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