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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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4' 소년보호소 출신 최다언 "상금으로 문신 지우고 싶다"

기사입력 2012.09.07 23:22 / 기사수정 2012.09.07 23:5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에 소년보호원 출신 참가자 최다언이 등장했다.

7일 밤 방송된 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4'에서는 인천을 비롯한 지역 예선이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서인영과 싸이, 이승철이 함께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소년보호소 출신의 참가자가 등장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어릴 적 비행으로 인해 6개월 동안 소년보호원에서 지내야 했던 최다언.

그녀는 무대에 앞서 "가난해서 부모님이 돈 때문에 싸우셨다. 집에 들어가기 싫어 밖에서 지내다 보니 점점 나쁜 길로 빠졌다. 상금을 받으면 문신을 지우고 싶다"고 자신의 과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심사위원들 앞에선 최다언은 리사의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를 열창했다. 그녀는 자신만의 목소리와 독특한 창법으로 심사위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의 무대가 끝나자 싸이는 "다언씨는 매력이 있다. 목소리 창법 모두 그렇다"고 평가했다. 이승철과 서인영 역시 그녀의 노래실력을 칭찬하며 합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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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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