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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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자들' 100만 관객 돌파…범죄 스릴러 통했다

기사입력 2012.09.06 22:2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공모자들'(감독 김홍선)이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우 임창정과 최다니엘, 오달수가 주연한 '공모자들'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과 범죄 스릴러라는 장르에도 불구하고 100만 고지를 돌파하며 장기 흥행 모드로 돌입했다.

영화의 배급사인 씨너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8월29일 개봉 이후 5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공모자들'은 지난 6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전국 관객 100만121명(배급사 집계 기준)을 동원했다.

영화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 조직적으로 매매하는 기업형 범죄 집단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범죄 스릴러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과 범죄 스릴러라는 특정 장르에도 불구하고 급격히 흉흉해진 대한민국의 사회상과 더불어 이슈로 떠오르며 예매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대표적인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공모자들'은 남성 49%, 여성 51%의 예매율(6일 기준)을 보이면서 범죄 스릴러라는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관객층을 형성하고 있어 당분간 흥행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공모자들' 포스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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