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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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2' 김준희 "황신혜 몸매 보고 5초간 입 못다물어"

기사입력 2012.09.05 16:37 / 기사수정 2012.09.05 16:44



[엑스포츠뉴스=상암동, 김현정 기자] 배우 김준희가 대한민국 '대표 컴퓨터 미인'이라 불리는 황신혜의 몸매를 극찬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스토리온 'Let 美人2(이하 렛미인2)'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황신혜, 방송인 김준희,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헤어디자이너 태양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네이비 색상의 미니 원피스와 구리빛 피부로 발랄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과시한 김준희는 '렛미인2'의 MC로 황신혜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그는 "황신혜 언니는 '렛미인2'를 통해 처음 봤다. 원래 내 워너비였기 때문에 매우 영광이었다"며 "참가자들에게 어떤 멘토링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즐기면서 재밌게 하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황신혜 언니를 처음 보고 몸매에 5초간 입을 다물지 못했다"며 "언니의 몸매를 보면서 나를 채찍질하고 반성했다. 꾸준한 자기관리와 운동으로 나에게는 정말 강한 자극제가 되는 분이다"며 황신혜의 미모를 극찬하기도 했다. 황신혜는 이날 블랙 시스루 의상과 붉은 립스틱으로 세월에 굴하지 않는 섹시미를 뽐내 취재진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건강미인'으로서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40, 50세 때도 탄력적인 몸매를 갖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그는 "건강한 식단과 함께 건강한 운동을 하고 있다"며 "일주일에 세 번 꾸준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맵고 짠 음식을 제외한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 탄수화물, 비타민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황신혜는 "김준희는 대기실에서 혼자만 안 먹는다. 먹으라고 해도 잘 먹지 않는다"고 농을 쳐 주위를 웃겼다.

2011년 12월 첫 방송된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들의 외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내면의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성형수술로 외모만 바꾸어주던 기존의 메이크오버쇼에서 탈피해 16명의 여성들에게 정서적인 변화, 삶을 바꾸는 에너지까지 선물한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

총 14회로 이뤄진 '렛미인2' 역시 여성들이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우며 진정성 있는 인생역전 스토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9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준희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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