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100만원 ⓒ 코레일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무임승차를 사죄하는 양심의 100만원 사연이 눈길을 끈다.
최근 코레일에는 한 승객이 명절 때 운임을 지불하지 않고 열차를 이용한 것에 대해 변제하고 싶다는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예전에 명절 때 가족들은 미리 고향에 보내고 혼자 열차에 무임승차를 한 사실이 양심의 가책이 되어 마음이 무거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회개하는 심정으로 그때 무임승차 운임을 변제하겠다며 편지에 자기앞수표 100만 원 권을 동봉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편지를 보낸 사람은 경기도 남양주에 사는 장 모씨로 알려졌다.
양심의 100만원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임승차 뉘우치는 훈훈한 감동", "대한민국은 아직 훈훈한 나라", "이런 분들이 많아야 되는데", "양심적인 태도가 값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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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