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임창정이 새 영화 '공모자들' 관련 공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임창정 편이 전파를 탔다.
임창정은 호준석 앵커가 요즘 관객 수에 따라 공약을 거는 추세에 대해 말하며 신작 '공모자들' 공약에 대해 묻자 "기자분들과 인터뷰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저희는 그냥 안 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몇만이 들어오면 만족하겠느냐는 질문에 "물론 5천만 국민이 모두 봤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건 하늘이 정하는 거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는 잘됐으면 좋겠다는 말만 할 수 있을 뿐이다"라고 말하며 하늘의 뜻에 맡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에게 자행되는 장기 적출과 밀매 실태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8월 29일 개봉했다.
[사진=임창정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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