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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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박세영-류덕환, 갈등 극에 달해 '빈말조차 없는 사이'

기사입력 2012.08.28 23:30 / 기사수정 2012.08.28 23: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노국공주와 공민왕의 오해와 갈등이 극으로 치달았다.

28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노국공주(박세영 분)는 공민왕(류덕환 분)이 유은수(김희선 분)를 기철(유오성 분)에게 넘겨준 것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공민왕은 자기 나름대로 생각이 있었던 일에 대해 노국공주가 비난만 하자, 서운함을 감출 수 없었다.

노국공주는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결국 중신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궁 밖으로 잠행을 시도했다. 직접 기철에게 가서 유은수와 최영을 돌려보내라고 요구하려 한 것이다.

하지만 공민왕의 허락을 받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민왕은 격분했다. 게다가 노국공주의 행차 소문을 미리 들은 기철은 수하를 보내 공주를 길에서 죽이려 했다.

공민왕은 하는 수 없이 군사를 보내 공주를 다시 궁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공주는 빈말이나마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이 없었고 이것이 다시 공민왕의 분노를 자아냈다. 노국공주는 공주 나름대로 "왕이 나를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차갑게 답해 그간 받은 상처가 컸음을 드러냈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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