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송선미가 이성민을 향해 귀여운 질투를 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14회에서는 은아(송선미 분)가 인혁(이성민 분)을 향한 마음으로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아는 약혼자와의 캐나다 출국을 앞두고 자신의 후임이 될 효은(가득희 분)에게 인수인계를 하게 됐다.
그러던 중, 효은이 은아와 함께 있는 인혁에게 다가와서는 직접 준비한 총명탕을 건넸다. 은아는 효은과 인혁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다 괜히 시선을 딴 데로 옮겼다.
효은이 나가자, 인혁에게 주려고 했던 커피를 자기 자리로 갖고 오면서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나 주려고 한 거 아니냐"는 인혁의 말에 "아니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효은이 가져 온 총명탕에 대해 "좀 덜렁대는데. 뚜껑도 안 닫고 말이지"라고 살짝 트집을 잡기도 했다. 인혁은 그런 은아의 질투에 웃음을 터뜨리며 좋아했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민우(이선균 분)가 인혁이 집도하는 수술에서 개복, 타이를 하며 인혁의 인정을 받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송선미, 이성민, 가득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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