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3:50
사회

제주도 태풍경보 시작…태풍 '볼라벤' 경로, 서울은?

기사입력 2012.08.27 16:35 / 기사수정 2012.08.27 16:35

온라인뉴스팀 기자



▲ 태풍 볼라벤 경로 서울 ⓒ 기상청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초 대형 태풍 '볼라벤'이 28일 오후 2시께 서울에 가장 근접한 위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상청이 발표에 따르면 '볼라벤'의 이동 경로는 27일 낮 12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460km 해상에서 시간당 34.3km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48m/s의 대형 대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제주는 28일 오전 3시께, 서울은 같은 날 오후 2시께 태풍 볼라벤과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인해 태풍의 예상 경로와 근접한 제주도, 서해안, 남해안에서는 최대순간풍속 5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기상청은 27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를 태풍주의보에서 태풍경보로 대치 발효했다.


태풍특보는 전라남도와 서해남부앞바다 등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볼라벤'의 강한 위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라인을 통해 강풍에 의해 고층 아파트 유리창이 파손된 우려가 크다며 이를 막기 위해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붙여두는 일명 '태풍 신문지'대책을 내 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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