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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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2' 8강 경연을 문을 힘차게 열어젖힌 '슈퍼키드'-'로맨틱펀치'

기사입력 2012.08.26 00:26 / 기사수정 2012.08.26 00:26

이아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탑밴드2'의 8강 경연이 슈퍼키드의 공연으로 기운차게 시작됐다.

25일 방송된 KBS '탑밴드2'에서는 국내 최대의 록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함께 진행된 8강 경연의 막이 올랐다.

경연의 맨 처음을 장식한 밴드는 '슈퍼키드'와 '로맨틱 펀치'였다. 두 밴드다 신나고 유쾌한 느낌을 가진 밴드들이라 경연을 기운차고 발랄하게 이끌어 나가는데 한 몫을 했다.

먼저 '슈퍼키드'는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선곡하며 폭발적인 흡인력의 무대를 꾸몄다. 팬들은 제일 먼저 무대에 오른 '슈퍼키드'의 무대에 열광적으로 호응했다. 그러나 청중평가단이 아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점수는 200점 만점에 116점으로 생각보다 저조했다. 이러한 점수에 코치인 유영석은 "뒤에 나올 밴드들이 긴장 좀 해야 할 거다"며 '슈퍼키드'를 격려했다.

이어 곧바로 무대에 등장한 이들은 자우림의 '카니발 아무르'를 들고나온 '로맨틱펀치'였다. '로맨틱펀치'는 자신들의 유쾌하고 선동적인 매력을 무대에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이들을 향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신난 이들의 코치 김경호도 멋진 보이스로 화답했다. 이들의 전문평가단 점수 역시 200점 만점에 149점으로 준수한 편이었다.


한편, 8강에 오른 밴드들을 응원하는 지원군들이 눈길을 끌었다. '탑밴드1'에 등장했던 선배밴드들이 시작 전 공연으로 '탑밴드2'의 8강을 응원했다. 또한, 개그맨 '컬투'가 '슈퍼키드'를 '이브'의 김세현이 '로맨틱펀치'를 응원하는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탑밴드2 ⓒ KBS 방송화면 캡처]

이아란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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