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훈 ⓒ KBS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해석(최대훈)이 권총으로 자살했다.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는 이시용 백작(안석환)의 아들 이해석이 독립군을 돕는 자신의 신념과 친일파인 부친 사이에서의 죄책감에 권총으로 자살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샤(지서윤)는 이해석에게 "나 사실 이 감독 사랑하지 않는다"며 "일본에만 비행기 헌납하지 말고 우리도 좀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해석은 "담사리 일행을 기차에서 만난 게 누구 때문인지 아버지는 아직도 모르신다"며 독립군을 돕는 자신의 처지에 대해 언급했다,
반면 이시용은 이해석을 키쇼카이 회원으로 가입시켰고, 이에 이해석은 아버지와 독립군 사이에서 갈등하며 아버지에게 "친일단체들이 조선인들을 우롱해 모은 돈 10만 원은 독립자금으로 쓰일 것이다.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난 게 부끄러웠지만 사랑한다. 부디 나를 용서해달라"는 유서를 쓴 후 권총으로 자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기웅이 서윤아를 물고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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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